[마감]코스닥, 외인 팔자에 하락...668.36

대다수 업종 약세...실적 기대감에 IT 상승
타이거일렉 상한가...반도체 설비투자 확대 기대감
  • 등록 2017-06-26 오후 3:51:53

    수정 2017-06-26 오후 3:51:5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도 외국인의 팔자에 하락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7포인트(0.09%) 내린 668.3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3억원, 39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91억원어치 팔았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45억원), 연기금(28억원), 국가·지자체(21억원) 등은 매수 우위였으나 기타법인(53억원), 투신(29억원) 등이 순매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인터넷, 운송 등이 1% 이상 밀렸다. 이어 기타서비스(-0.86%), 소프트웨어(-0.85%), 유통(-0.78%), 컴퓨터서비스(-0.7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 업종은 2% 이상 뛰었고 IT하드웨어(1.11%), 일반전기전자(0.56%), 금속(0.52%), 비금속(0.45%), IT부품(0.42%)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파라다이스(034230)바이로메드(084990)가 2%대 낙폭으로 약세를 보였고 메디톡스(086900)(-1.86%), 카카오(035720)(-1.28%), 휴젤(145020)(-0.99%), 컴투스(078340)(-0.68%), 코오롱생명과학(102940)(-0.64%)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코미팜(041960)은 1%이상 올랐고 셀트리온(068270)(0.62%), 신라젠(215600)(0.25%), 로엔(016170)(0.24%), GS홈쇼핑(028150)(0.14%) 등이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타이거일렉(219130)이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케이프이에스스팩(220260)도 스팩 합병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미투온(201490)이 모바일 카지노 게임이 중국 시장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소식에 13%나 뛰었고 서울반도체(046890)(9.06%), 에스마크(030270)(8.04%), 에코프로(086520)(6.9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엔에스엔(031860)은 10% 이상 빠졌으며 셀루메드(049180), 세종텔레콤(036630) 등이 7%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7979만주, 거래대금 3조9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21개 종목이 올랐고, 691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86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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