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설 연휴기간 특별 청소종합대책 실시

청소상황실 1일 2명씩 인력 배치…기동순찰단 70명 운영
각 동 주민센터별 실정 맞는 청소대책 수립
  • 등록 2017-01-17 오후 12:57:43

    수정 2017-01-17 오후 12:57:43

서울 마포구청(구청장 박홍섭) 관계자가 지난달 쓰레기 수거상태 순찰을 하며 무단 투기 쓰레기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서울 마포구청(구청장 박홍섭)은 명절 연휴기간 청결한 지역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청소종합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마포구청은 연휴 기간동안 청소상황실(02-3153-9200~9212)을 운영하고 총 70명의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상황실은 1일 두명씩 총 8명이 연휴기간동안 근무하며 △청소 민원 접수 처리 △가로변 및 무단투기 상습지역 순찰 △쓰레기 수거상태 확인 지도 및 감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각 동 주민센터별로 실정에 맞는 청소대책을 수립해 주민들과 함께 설 연휴 청소를 실시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 깨끗한 마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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