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지난 29일자로 실시한 2016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윤미정(48·사진) 임축산수출T/F 팀장이 부장(2급)으로 승진했다고 30일 밝혔다.
1967년 aT의 전신인 농어촌개발공사가 출범한 이래 부장 자리에 여성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aT는 여성 인재 발탁 외에도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고 육아휴직자에 대한 대체인력제를 도입하는 등 일·가정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여성인재경영대상’에서 김재수 사장이 개인부문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