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독자개발한 3D 프린터 ‘3D WOX’(사진)가 다쏘시스템의 3D 설계 프로그램 ‘솔리드웍스’에서 바로 출력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과정은 3D설계 프로그램에서 별도의 파일 변환 작업 없이 출력 명령을 내리는 최초의 사례다.
이 회사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3D 프린터 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MS오피스와 같은 응용 프로그램에서 명령을 내리면 일반 프린터에서 문서를 쉽게 출력하는 것처럼 3D 프린팅이 쉬워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안 파올로 바시 솔리드웍스 CEO는 “신도리코 3DWOX는 다양한 혁신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솔리드웍스로 출력하며 새로운 3D프린팅 트렌드를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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