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프로그램은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KB국민은행은 자율 프로그램으로 총 71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정책지원 프로그램’은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고자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대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또는 기업 신용대출을 신규로 받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보증료 지원 및 이자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에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에게 무료법률구조 지원을 통해 금융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계층에게 내실 있는 상생금융이 전파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