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3721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은행권 최대 규모
  • 등록 2024-07-31 오후 5:20:12

    수정 2024-07-31 오후 5:20:12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소상공인,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율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자율 프로그램은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KB국민은행은 자율 프로그램으로 총 71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정책지원 프로그램’은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고자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대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 안정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또는 기업 신용대출을 신규로 받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보증료 지원 및 이자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에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청년들의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KB금융그룹의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금, 자격증취득 지원, 전문가 교육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에게 무료법률구조 지원을 통해 금융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계층에게 내실 있는 상생금융이 전파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에 뜬 여신들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 K-마를린 먼로..금발 찰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