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관람 행사를 11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하면 미술관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또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미술관 소장품으로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예술 활동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조명하는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NC문화재단과 협력한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진행 중이다. 또한 나혜석을 주제로 한 실감 콘텐츠 AR·VR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수능 당일인 11월 16일에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행궁동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미술관 개관 시간을 1시간 늦춘 11시로 변경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