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개월' 구자열 무협회장 손자, E1 지분 매입

구건모 군, E1 보통주 2195주 장내 매수
  • 등록 2023-07-31 오후 6:32:48

    수정 2023-07-31 오후 6:32:48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겸 LS(006260) 이사회 의장의 첫 손자가 그룹 계열사 E1(017940) 지분을 취득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건모 군은 이달 18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E1 보통주 2195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분율은 0.03%다.

올해 2월에 태어나 현재 만 5개월인 구 군은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대표의 아들이다.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첫 증손자로, 조부는 구자열 회장이고, 외조부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다.

구자열 회장은 E1 지분을 12.78% 보유한 최대주주다. 구동휘 대표는 E1 지분을 5% 보유했으며 이 회사 등기임원도 맡고 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난해 ‘제54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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