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가전략산업·첨단기술 육성’ 정책 높게 평가”

한국판 뉴딜 정책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기업 혁신·도전 뒷받침…제2 벤처붐 확산 강조
“디지털 전환, 수출입 물류난 해소 등 지원”
  • 등록 2022-01-03 오후 2:30:50

    수정 2022-01-03 오후 2:30:50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을 회복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무역협회는 특히 “무역 강국이자 수출 강국으로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가전략산업과 첨단기술 육성에 진력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높게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역업계는 자국 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세계 무역 질서에 대응해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과 산업별 K-전략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무역협회는 또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우리의 문화콘텐츠를 적극 수출 산업화하는 동시에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혁신과 도전을 뒷받침하고, 제2 벤처붐의 확산을 통해 우리 경제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이룬 역대 최단기 무역 1조달러 달성,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의 성과를 올해까지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출입 물류난 해소, 글로벌 공급망 재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우리 경제의 완전한 회복과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CI (사진=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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