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2차 온라인 판매에 참여해 입장권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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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직접 구매했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최대 국제적 스포츠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와 올림픽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사이트(tickets.pyeongchang2018.com)에 직접 접속해 피겨스케이팅 종목 입장권 2장을 구매했다.
문 대통령은 입장권을 직접 구매하면서 “앞으로 150여일 다가온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보다 많은 국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장권 판매는 9월 5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또 올림픽 성화 봉송이 시작되는 11월에는 오프라인을 통한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는 문 대통령의 올림픽 입장권 구매를 계기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전국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