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유도라 아이비파크 7.0·8.0’ 아파트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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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KTX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복합주거단지가 들어선다. 반도건설이 이달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7차)과 8.0(8차), 9.0(9차) 3개 단지로, 오는 13일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이 올해 상반기까지 동탄2신도시에 8000여 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3개 단지 2630가구를 추가로 내놓는 것이다. 이 세 단지는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로 꼽히는 광역비즈니스 플렉스 내 C5·C8블록(7·8차)과 특별계획구역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인접한 A98블록(9차)에 들어선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6~104㎡로 구성된다. 7차는 지하 3층~지상 48층, 5개동, 아파트 710가구, 오피스텔 280실 규모다. 8차는 지하 3층~지상 42층, 6개동, 아파트 617가구, 오피스텔 280실 등으로 이뤄졌다. 9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총 689가구 규모로 전용 85㎡ 초과 중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7차와 8차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인 KTX동탄역과 광역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수서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2021년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가 개통하면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을 18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7~8차 단지 안에 지하 1층~지상 3층 300여개 점포로 구성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테라스형 상가도 조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7차는 2019년 2월, 8차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031)221-2221, 1800-0177(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