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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청년이 미래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국내외 대학과 대학원생들이 벌이는 경제와 금융분야에서의 지식 향연을 열렸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취업준비생에게까지 문호를 활짝 열어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치러졌다.
700여 팀 1000여 명(본선 기준)의 국내외 대학·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들이 5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인 `제 20회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 시상식이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경제정책발표(기획재정부장관상) 부문 대상은 김나영씨가 받았고 청년취업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중앙대 김세희·신현주·한잔희씨가 공동으로 받았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는 300만원씩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도 각각 200만원, 100만원씩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1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KG에듀원, KFC가 공동 주최했고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공동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