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발·송전설비 정비전문회사인
한전KPS(051600)는 23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한 ‘청렴혁신 TF’의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앞줄 왼쪽 5번째)와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들이 23일 ‘청렴혁신TF’의 첫 회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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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상임감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본사 처·실장 전원을 비롯해 전국 60여 개 사업처·소장도 화상으로 참여해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모두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부패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 실천방안 등을 논의했다. 본사 부서장들은 회의가 끝난 뒤 각자 휴대폰에 청렴서약 문구를 새기고 영상에 비추는 청렴혁신 다짐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한전KPS는 향후 청렴혁신TF 활동을 통해 부패취약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강력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규 감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윤리경영과 내부통제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