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결심’ 돕는다…밀리의 서재, 4개월간 독서 마라톤

배우 이시원, 드로우앤드류 작가 참여
완주시 기념 메달, 디지털기록증 전달
구독 회원이면 앱·홈페이지 신청 가능
  • 등록 2024-02-20 오후 5:17:07

    수정 2024-02-20 오후 5:17:0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새해 독서를 다짐한 밀리의 서재 회원들의 실천을 돕기 위해 ‘2024 밀리 독서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밀리 독서 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독서 챌린지다. 도서 권수와 상관없이 책을 읽겠다는 다짐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돕기 위한 기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독서 붐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국내 독서 장려를 위해 밀리의 서재가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밀리의 서재가 구독 회원들의 독서 다짐 실천을 돕기 위해 기획한 ‘2024 밀리 독서 마라톤’ 챌린지 이미지(사진=밀리의 서재).
독서 마라톤은 독서 분량에 따라 총 3가지 코스로 나뉜다. △하루 10분 분량으로 총 1000분 독서에 도전하는 밀리 코스 △하루 30분, 총 3000분 도전하는 미들 코스 △하루 60분에 총 7000분 독서하는 풀 코스로, 평소 본인의 독서 습관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책의 권수가 아닌 시간을 기준으로 독서량을 책정해 목표 달성에 부담이 없다는 게 밀리의 서재 측의 설명이다.

목표한 독서 시간을 달성한 회원에게는 완주 기념 디지털 메달과 디지털 기록증 등을 제공한다. 총 7000분의 시간을 완주한 풀 코스 참가자에겐 밀리의 서재가 특별 제작한 완주 기념 실물 메달이 주어진다.

밀리의 서재는 참여 독려를 위한 셀럽들의 응원 영상도 제작했다. 서울대 출신 ‘뇌섹녀’ 배우 이시원, ‘갓생 크리에이터’ 이동수 작가, ’별게 다 영감‘ 저자 이승희, ’럭키 드로우‘ 저자 드로우앤드류, 그리고 ‘50만 재테크 유튜버’ 김짠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평소 자신의 독서 습관, 책을 고르는 방법 등 책과 관련한 이야기부터 일상 속 영감 얻기, 성공적인 2024년을 위한 목표 세우기 등 각자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도영민 밀리의 서재 마케팅본부장은 “독서는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확실한 목표와 굳은 의지를 가져야 습관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올해 독서를 다짐한 많은 독자들이 2024 밀리 독서 마라톤을 통해 독서의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독서의 재미뿐만 아니라 밀리 독서 마라톤 기간 내에 꾸준히 독서해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완주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4 밀리 독서 마라톤은 밀리의 서재 구독 회원이면 밀리의 서재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3일까지다. 마라톤 기간은 3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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