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해리포터 굿즈로 연말 프리퀀시 매출 400%↑

  • 등록 2020-12-08 오후 3:02:54

    수정 2020-12-08 오후 3:02:54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할리스커피는 지난 11월 6일부터 현재까지 ‘2020 프리퀀시 굿즈’의 판매량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굿즈 매출이 400%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자료=할리스커피)
특히 그동안 할리스커피에서 출시한 플래너 제품 중 ‘호그와트 비밀지도’ 플래너북은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 이미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전국 할리스커피 매장에 순차적으로 추가 입고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새로운 일상을 꿈꾸는 고객들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리포터와 콜라보를 진행해 해리포터 속 상징적인 캐릭터와 아이콘을 굿즈 디자인에 적용한 점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마법의 여정’ 콘셉트로 플래너, 플래너 북케이스, 포스트잇, 볼펜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점 또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실제 개인 블로그나 SNS 등에서 ‘프리퀀시 굿즈’ 인증샷이 게재되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할리스커피 ‘프리퀀시 굿즈’는 플래너북 2종과 스퀘어백 2종의 알찬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플래너북은 ‘호그와트 비밀지도’와 ‘해리포터’ 총 2종이다. ‘호그와트 비밀지도’는 해리포터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담아 비밀의 성과 발자국 모티브로 활용했다. ‘해리포터’는 해리의 상징인 안경과 번개 모티브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플래너 북케이스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보관함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스퀘어백 2종은 ‘플랫폼 943’ 과 ‘골든스니치’다. ‘플랫폼 94’3은 해리가 호그와트행 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9와 4분의3 플랫폼’을 모티브로 했고, ‘골든스니치’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스포츠 경기 중 하나인 퀴디치에서 승패를 결정짓는 골든스니치를 모티브로 했다. 각각 챠콜과 올리브그린 색상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이뤄져 태블릿PC 또는 15인치 노트북을 담을 수 있도록 넉넉한 크기로 제작됐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마법 같은 새로운 일상을 선물하고자 선보인 2020 프리퀀시 굿즈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감사하다”며 “굿즈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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