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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지난 2일 국내 거주하는 20개국의 32명의 외국인 대학생을 초청,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경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팸투어는 한탄강·지장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교동 장독대 마을과 지난해 5월 개통이후 현재까지 100만여 명이 다녀간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 폭포, 지질공원센터를 비롯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포천아트밸리 등 관광지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은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포천관광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포천의 특색있는 농촌과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팸투어를 통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포천을 방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