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이화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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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이화여대(총장 김혜숙)는 겨울방학에 열리는 해외탐사 프로그램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한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는 학생들이 방학 중 국제기구나 글로벌기업, 대학교 등을 방문해 2주간 탐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총 31개 팀 151명이 미국과 영국, 스웨덴, 독일 등 12개국을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4명씩 조를 지어 탐사 계획과 기관 접촉, 인터뷰 등의 과정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다녀온 후에는 결과 보고서도 제출해야 한다. 학교는 참가 학생들에게 항공료와 탐사활동비 등 장학금과 함께 선발팀 간 교류, 선배와의 대화 등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는 내달 3~7일까지 겨울방학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에 참가할 총 7개팀 28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서류 심사와 PPT 발표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