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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임직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의미 있는 직장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조직문화 혁신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통 장려를 위한 HOT(Hyosung One Team) 프로그램, 임산부 배려 캠페인,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GWP: Great Work Place)’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직원의 행복이 회사 성과의 밑거름이다. 즐거운 회사 생활로 개인의 성과가 높아지면, 이것이 곧 회사 발전을 위한 기여로 연결되고 그 결실이 다시 개인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바로 효성이 추구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의 핵심”이라며 기업 환경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동반성장 간담회를 벌이는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도 강조하고 있다. 중공업부문은 해마다 2회 이상 협력업체 간담회를 실시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건설부문은 2013년부터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해 해마다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공장 견학’, ‘칭찬릴레이’ 등 직원이 참여하는 GWP(Great Work Place) 활동도 벌인다. 각 사업부는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높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IT 전문 계열사 효성ITX는 임신·출산 직원을 위한 전용 휴게실과 의무실을 만들고 유연근로제, 시간제 일자리, 선택적 일자리 등 여러 근로제도를 도입했다. 효성ITX는 이같은 제도를 운영한 결과 2016년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