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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윤경희 세종대 음악과 교수가 총연출과 기획을 맡았으며 △지휘 박인욱 △뮤지컬 연출 박상연 △사회 주영훈 △카이로스앙상블 △세종챔버앙상블 △성악 김순영, 권서경 △아코디언 알렉산더 쉐이킨 △오보에 조정현 △첼로 차지우, 김어령 △세종 뮤지컬컴퍼니가 출연했다.
1부에서는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첼리스트 김어령과 차지우가 무대에 올라 카이로스앙상블, 세종챔버앙상블과 함께 공연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된다는 콘서트에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신 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이 함께하는 문화나눔공연을 지속해왔다. 밀알콘서트는 이러한 본교의 나눔 의지와도 부합하는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밀알콘서트는 세종대·세종사이버대와 밀알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