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엘아이, 이재명과 각자대표간 '겹인연' 강세

  • 등록 2016-12-05 오후 3:10:37

    수정 2016-12-05 오후 3:10:3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티엘아이(062860)가 강세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달수· 신윤홍 각자대표가 인연이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3시6분 티엘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5.9% 오른 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티엘아이는 김달수 대표이사가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자문위원장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이재명 테마주로 거론됐다. 지난달 29일 77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이후로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이날 신윤홍 대표도 이재명 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성남FC 임원으로 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반등에 나섰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테마주 투자는 리스크가 크다”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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