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초구, 문화예술단체 3개 유치

"고품격 공연 주민에 선사"
  • 등록 2016-08-22 오후 5:04:59

    수정 2016-08-22 오후 5:04:59

서초구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서초구가 문화예술단체 3개를 유치했다.

구에 따르면 ‘서리풀오케스트라’와 ‘이 마에스트리’는 문화예술회관 심산기념문화센터, ‘서초컬처클럽(SCC)’은 서초구민회관에 각각 상주하게 된다.

서리풀오케스트라는 KBS교향악단과 국립오페라 지휘를 맡은 배종훈 지휘자와 해외파 청년예술가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반포 심산아트홀의 사무실과 공연장을 무료로 사용하는 대신 주민들에게 매월 1회씩 무료로 예술공연을 선보인다.

2006년 창단한 이 마에스트리는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서울오페라단 부단장 등을 지낸 양재무 음악감독과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전문 오페라 연주자 90여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다음달 ‘서리풀페스티벌’ 마지막 무대인 만인의 합창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초컬처클럽(SCC)은 가수 윤형주와 김세환, 혜은이, 남궁옥분, 민해경, 권인하, 유열, 방송인 김승현, 성악가 김성일 등 서초구민 9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다음달 26일 첫 콘서트에 나선다.

구는 이들 상주 문화예술단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클래식과 오페라, 대중음악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구는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단체는 10억원 이상 인건비가 필요하지만 상주 단체는 별도 운영예산이 들지 않아 예산절감 효과도 크다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상주 예술단체 유치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예술단체의 완성도 높은 공연을 무료로 자치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이라며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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