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울 서초구, 해빙기 취약시설 합동 점검 실시

  • 등록 2016-02-24 오후 2:29:25

    수정 2016-02-24 오후 2:29:25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서초구는 25일 해빙기 안전관리기간 중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등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안전문화운동 서초구 실천협의회, 건축·방재 전문가 등이 함께 사고 가능성이 높은 대형 건설공사장과 급경사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가 밀집지역인 방배1동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현장과 고속도로 7-1 공구 건설공사 현장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구는 공사현장 브리핑과 현장점검결과를 통해 단순정비사항은 현장 정비·보수를 실시하고, 위험성 높은 시설물은 전문가 안전점검 실시 후 보수·보강 등 별도 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는 또 다음달말까지 축대와 옹벽,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등 지역 내 244곳의 취약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 집중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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