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결혼정보회사 반하다가 서비스마케팅학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0 코리아 톱 어워즈(Korea Top Awards)’에서 사회공헌브랜드 부문에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반하다는 관계자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결혼이라는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독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고령자의 결혼 문제는 과거부터 논의된 문제였기에 그들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면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연계해 ‘가정’이라는 가치를 위해 임직원들이 매월 1회 한 부모가정의 자녀와 체험활동을 통해 엄마 또는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으며, 매 분기 1회 장애인들의 외부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장애인 가정의 행복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하다는 전국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매출 3배, 인력 67% 증가했고 올해에는 서울과 부산 지점 2곳이 동시 확장·이전했다.
한편, 반하다는 2년 연속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대상,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결혼정보서비스’ 부분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