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승호(오른쪽) 대웅제약 사장과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이 ISO37001 인증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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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37001)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ISO37001은 전 세계 162개국이 참여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만들었다. 대웅제약은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청탁금지법과 컴플라이언스 분야 국제 표준을 실무에 적용해 분석했다. 또한 △임직원 대상 CP교육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목표관리 △내부심사활동 등 반부패경영시스템 진단과 개선에 집중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인증은 회사의 지속적인 윤리경영과 전사 사업부문에 대한 공정거래 및 부패방지 시스템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사가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