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미국 임상 2상 가속화

  • 등록 2017-03-06 오후 2:01:00

    수정 2017-03-06 오후 2:01:0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휴온스(243070)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U024`의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임상 시료생산 및 임상 기관들과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HU024는 안구내 술잔 세포의 증식을 통한 상처 치료 및 항염증 효능을 통해 안구건조증 증상들을 개선 및 치료하는 제품이다. 회사는 2015년부터 시작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는 HU024의 생산 공정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임상 2상 시료 생산을 국내외에서 진행중이다. 이번 미국 안질환 전문 임상기관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 임상을 가속화해 올해 4분기에 임상 2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HU024의 미국 임상승인을 위해 비임상 시험 및 임상용 원제, 완제 생산을 진행중에 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Pre-IND 회의가 올해 2분기에 확정돼 이를 바탕으로 미국 임상 진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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