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카페 빌리엔젤, 해썹(HACCAP) 인증으로 안전한 맛 실현

  • 등록 2016-11-03 오후 3:09:53

    수정 2016-11-03 오후 3:09:53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디저트카페 빌리엔젤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해썹은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제품을 제공하기까지 원료에서부터 제조, 유통 단계의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제거하는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제도이다.

업체 측은 “빌리엔젤의 모든 디저트 제품에는 합성 착색료나 합성 착향료를 비롯하여 합성 보존료, 방부제, 팽창제 등 화학적 재료가 사용되지 않는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재료로 먹을거리를 만든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좋고 신선한 재료로 풍족한 디저트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빌리엔젤의 품질 관리 노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위생검역, 미생물 실험을 시행할 수 있을 정도의 기반시설을 갖춘 상태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안전 위해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생산관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빌리엔젤은 지난해 경기도 군포에 1980㎡ 규모의 직영 디저트 생산공장을 만들고 미생물 연구동을 운영 중이며 생산된 제품은 직영 냉동차량을 이용해 전국 매장으로 직접 배송한다. 또 제빵 업계로서는 드물게 품질 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인 ISO 9001도 2년 연속 획득했다.

빌리엔젤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를 통해 남녀노소 어린아이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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