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신개념 빔프로젝터로 어디서나 전자칠판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아이에스엘은 28일 신제품 ‘빅노트IS’를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빅노트1S는 빅노트1에 비해 이용자 사용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S오피스’, ‘한글’, ‘PDF’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호환성이 높아졌으며 발표 자료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썸네일 리스트 기능이 추가돼 그동안 사용자가 느꼈던 불편 사항을 완전히 해소했다.
빅노트1S는 권장 소비자 가격을 기존의 49만원에서 34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권돌 아이에스엘 대표는 “학교뿐 아니라 중소기업이나 영세학원, 공부방 같은 곳에서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하면서도 강력한 기능의 전자칠판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가격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빅노트는 이미 일본, 베트남, 멕시코 등 수출되어 해외에서 더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곧 유럽, 중동,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인도 등에 수출이 거의 확정되어 있는 상태로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인의 전자칠판으로 거듭나고 있다.빅노트1S의 국내 판매는
LG전자(066570)와 교육전문업체인 시공미디어가 맡는다.
| 아이엘에스의 빔프로젝터형 전자칠판 ‘빅노트IS’. 사진=아이엘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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