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액셀러레이터 3개, 강수현 전문엔젤, LLC(유한책임회사형 벤처캐피탈) 3개를 마이크로VC펀드 운용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마이크로VC펀드란 소액으로 다수의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개인투자형과 LLC형 펀드 2가지 형태로 결성됐다. 중소기업 모태펀드가 출자한다.
개인투자조합형은 액셀러레이터 액트너랩, 엔텔스, 퓨처플레이와 강수현 전문엔젤이 운용을 맡는다. 이들은 각각 50억원(모태펀드 40억원, 민간 10억원)씩 총 4개 조합을 결성하게 된다.
중기청은 액셀러레이터가 마이크로VC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창업촉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순 중기청 벤처투자과장은 “이번 마이크로VC펀드의 결성을 통해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소액투자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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