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구축에 따라 바른세상병원은 질병관리본부의 수혈 권장 수치인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7g/dL) 이하에서만 제한적으로 수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는 셀세이버를 활용해 자가 혈액을 이식하기로 했다.
서동원 원장은 “인공관절수술시 수혈은 필수 절차로 여겨졌지만, 이 때문에 환자는 면역력 저하와 무기력감, 가려움증, 답답함, 오한, 발열 등의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면서 “환자 입장에서는 수혈로 인한 부작용은 물론 회복과 재활기간이 줄어 경제적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