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스마트 산불관리 공동 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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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두 기관은 한전의 송전철탑과 통신망을 활용해 동두천시에 설치된 산불감시용 폐쇄회로 영상을 인공지능 기반 체계로 분석해 산불을 탐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매우 높은 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두 기관의 협력은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의 보호와 전력 설비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