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가야산 등 국립공원 방문시 계곡서 쉬어가세요”

15개 공원 59곳 계곡에 내달까지 손발 담그기 허용
밝은색 헐렁한 옷 착용해야…충분한 물·간식 준비도 당부
  • 등록 2024-07-25 오후 3:35:09

    수정 2024-07-25 오후 3:35:0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을 방문할 시 계곡에 손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방문 시 탐방객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리산 뱀사골 등 15개 국립공원 59개 계곡 일부 구간의 출입을 다음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출입이 허용된 계곡에선 손발을 물에 담그거나 세수 정도만 할 수 있고 목욕하거나 물고기를 잡는 경우 등엔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출입 허용 계곡은 각 국립공원 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또 산행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통기성이 안 좋은 몸에 꽉 끼는 옷보다는 밝은색 계통의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충분한 물과 염분이 포함된 간식을 준비해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산행을 하지 말고, 가급적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국립공원 직원(레인저) 또는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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