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대응 전략 수립

24일 부시장 주재해 점검회의 열어
  • 등록 2024-06-24 오후 5:02:21

    수정 2024-06-24 오후 5:02:21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시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경기 동두천시는 24일 경기도가 설립을 추진하는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사전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달 1일 열린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 모습.(사진=동두천시)
이날 회의는 경기도 공공의료원 설립 취지와 평가 지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부합하도록 동두천시 후보지에 대한 정보와 부지확보 가능성 및 개발 가능성, 주변환경 적합성, 대중교통과 도로 이용성, 인구 및 의료환경 등을 철저히 분석해 제안서에 담기 위해 추진했다.

동두천시는 이미 완공 단계에 있는 제생병원 건물 본관동을 무상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공공의료원의 신속개원 및 예산절감, 종합의료시설 부지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공공의료원 주변에 의료클러스터단지 확대 개발이 용이한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가 응급 의료 취약지로 지정한 의료 불모지라는 명분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달 부터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앞서 △민·관 합동 범시민 발대식 △시민 11만명이 동참한 유치 서명운동 △경기도청 시민 총궐기 운동 △경기도지사 및 도의회의장 등 주요 관계자 면담을 진행하는 등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경숙 부시장은 “경기 동북부의 중심에 위치한 동두천시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경기북부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도 기여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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