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병원은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76회 경북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갑을구미병원 간호부장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 27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76회 경북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이순덕 갑을구미병원 간호부장(앞줄 오른쪽)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KBI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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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창은 대구경북에서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사업에 기여한 병원급 간호사 5명이 받았다. 갑을구미병원에서는 이순덕 간호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갑을구미병원은 경북 최초로 제1기에 이어 제2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재활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경북지역 재활 선도 병원이다.
갑을구미병원 관계자는 “올해 재활치료실 확장, 리모델링, 로봇재활치료장비 도입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회복기재활치료 대상인 △뇌손상(뇌경색, 뇌출혈 외) △척수손상 △외상성 대퇴골, 골반, 고관절 골절 △하지부위 절단 △비사용 증후군 등을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