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K-9 자주포 사고 위로금 3000만원 전달

  • 등록 2017-09-07 오후 3:59:01

    수정 2017-09-07 오후 3:59:0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는 K-9 자주포 훈련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장병들을 위해 위로금 3000만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로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에서 시작됐으며 회사에서 추가성금을 더해 마련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사고에 많은 사원들이 가슴 아파했으며 특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대와 관련되어 더더욱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아울러 국가안보의 중차대한 시점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의 마음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앞서 도레이첨단소재는 2012년부터 군부대와 결연을 맺고 매년 모범 부사관 부부 초청행사,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발전기금 전달 등 평소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도레이첨단소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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