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화요일인 28일 일교차가 큰 날씨 속 전국 대부분이 맑겠다. 낮에는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서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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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큰 일교차로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에는 충북·강원 등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낮 기온은 서쪽 중심으로 25도 이상 올라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영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와 경상권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오전까지 전라 해안과 경상 해안, 제주에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 경상 동해안엔 시속 70㎞ 이상 강풍이 불어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