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공동 출자 형태로 국내 소재의 조인트벤처를 상반기 중 설립할 예정이다. 이 조인트벤처는 에프앤가이드의 영업망을 통해 국내 고객사에 글로벌 상장지수상품(ETP) 지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외 지수사와 협업 과정 상에 발생하는 상호 소통의 불편을 해소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지수 개발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한 자체 지수를 개발해 한국시장에 공급하는 국내 최초의 해외지수 전문회사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판단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아시아 권역내 금융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영업범위를 확장할 전망이다.
김희수 에프앤가이드 인덱스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양사가 보유한 지수 개발 능력 및 마케팅 능력을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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