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신안산선 송산차량기지 철도시스템 사업 수주

통합교환 등 역무 관련 시스템 및 통신시설 설치
  • 등록 2021-08-30 오후 5:38:43

    수정 2021-08-30 오후 5:38:4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286940)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송산차량기지 철도정보통신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화성에 위치한 송산차량기지는 신안산선 및 서해선 열차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관리·점검하는 필수 시설로, 롯데정보통신은 통합교환·자동안내방송설비 등 역무 관련 시스템과 통신 시설들을 구축한다.

롯데정보통신 사옥 (사진=롯데정보통신)


이를 통해 운영 주체가 관리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승객들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서해선·공항철도·부산도시철도 등 국내 주요 철도 시스템 구축 사업들을 수주했다.

박찬희 롯데정보통신 스마트인프라부문 부문장은 “국내 최다 사업 실적(레퍼런스)과 신사업을 통해 입증되고 있는 철도·교통 IT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공공 인프라 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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