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갈매동에 건립을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이 정부 심사 통과로 탄력을 받는다.
경기 구리시는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이 2019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2021년에 진행한 1, 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 갈매공공체육시설.(조감도=구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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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 공공체육시설은 총사업비 약 383억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2019년 10억 원, 2020년 28억 원, 2021년 30억 원 등 3년간 약 6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수영장, 볼링장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중이다. 설계용역이 완료되는 4월부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해 오는 6월 착공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갈매 공공체육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단계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6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