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대 1' 수지동천 꿈에그린…2순위 모집 까닭은

  • 등록 2019-04-26 오후 3:31:12

    수정 2019-04-26 오후 3:31:12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이 1순위 기타지역까지 접수를 마치며 평균 3.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주택형 하나가 예비당첨자 모집정원(1.8배)을 채우지 못해 2순위까지 청약을 접수하게 됐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수지 동천 꿈에그린이 24·25일 1순위 해당·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210가구 공급에 649명이 청약해 평균 청약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84㎡C 타입으로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합쳐 20가구 모집에 96명이 신청하며 4.8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는 46가구 모집에 119명이 접수하며 1순위 해당지역에서 일찌감치 청약 인원 이상을 채웠다.

74㎡E 타입의 경우 1순위 해당지역 주민들만 대상으로 한 첫날 청약에선 16가구 모집에 14명만 신청해 2가구 남았지만, 다음날 기타지역 모집에선 무려 56명이 접수했다. 2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이 경쟁률만 놓고 따지면 28대1이 되는 셈이다.

다만 20가구로 설계된 전용 74㎡D는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다 포함해도 신청자가 25명으로 예비당첨자까지 1.8배를 뽑도록 한 기준에 미치지 못해 2순위 청약자까지 기회가 넘어갔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지구는 지난해 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으로 전매제한 기한도 3년으로 늘어나는 등 제한이 많아졌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각각 이뤄진다. 아파트 당첨자를 다음달 3일 발표하며, 같은달 14~16일 사흘 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29·30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하며 거주지역에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하다. 청약 편의상 타입별로 4개군으로 나눠 1인당 최대 4건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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