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레이저옵텍(199550)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 연례 미팅에 참가해 팔라스프리미엄 등 주요 장비를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 레이저옵텍이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 2024’에서 전시한 제품들. (사진=레이저옵텍). |
|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ASDS는 회원 6300명이 넘는 미국 최대 피부외과 학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로젠 싱글 크릭에서 개최됐다.
미국 시장에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는 레이저옵텍은 ASDS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년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미국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주요 장비들을 선보였다.
미국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과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 등의 장비를 전시하고 미국의 피부과 의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이번 ASDS는 미국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학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회나 전시회를 통해 미국의 피부과 의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더욱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저옵텍에 따르면 올해 들어 북미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6%까지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북미에서만 매출 1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