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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교육부는 유 부총리가 ‘키다리 아줌마, 높고 넓은 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멘토링 수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학창시절 품었던 희망과 꿈, 고민들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전문 직업인으로서 교육부장관이 하는 일과 국회의원, 부총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진로이력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수업은 오후 2시40분부터 3시25분까지 45분동안 진행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학교는 모니터를 보면서 유 부총리와 실시간으로 소통을 할 수 있다. 참관교 학생들은 참여교 수업 영상을 보면서 채팅창을 통해 질의는 가능하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농산어촌 및 구도심 지역 학교의 진로체험 기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쌍방향으로 이루어지는 영상수업이다. 문화·예술·디자인·방송 등 24개 직업군의 멘토 206명이 1700개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수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멘토링 수업 이후에 멘토가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특수학교 44개교를 대상으로 특화된 원격영상 멘토링을 운영한다. 서비스 범위를 사회적 배려 대상자까지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