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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고문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저녁 만찬을 시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미국 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친 뒤 26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이방카는 인천공항에 입국하면서 180cm에 달하는 큰 키를 활용해 롱코트를 멋스럽게 소화했다. 그는 기본 핏의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이 가미된 코트를 입었다. 하운드투스는 체크 패턴의 형태가 사냥개(하운드)의 이빨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했다. 이와 함께 깔끔한 화이트톤 루즈핏 터틀넥과 같은 소재로 추정되는 화이트 모직 스커트를 입었다. 가방은 로에베(Loewe)의 해먹백 제품으로 보인다. 대형 사이즈로 가격은 250만원 이상이다.
이방카는 인천공항에서 한국 취재진에게 “평창올림픽에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환대에 감사하며 멋진 날을 기대하겠다”고 말한 뒤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