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 환급업체 77억 추징’…6월의 관세인에 신지애 주무관

관세청 6월 분야별 유공자 시상식
  • 등록 2024-07-09 오후 5:21:19

    수정 2024-07-09 오후 7:21:3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 과다환급 업체를 적발해 77억원을 추징한 신지애 서울세관 주무관이 2024년 6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됐다.

고광효 관세청장(왼쪽)이 지난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6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된 신지애 서울세관 주무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관세청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신 주무관을 비롯한 분야별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신 주무관은 앞서 관세 환급 신청업체 제출 자료를 심층 분석하고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공정과 재고 관리 현황을 확인한 끝에 과다 환급업체를 적발, 77억원을 추징한 공로를 인정받아 6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또 자동차 부품 HS 표준해석 지침을 제작한 김형직 관세평가분류원 주무관(스마트혁신 분야)과 가상자산을 이용해 해외에서 2500억원대 자금을 불법으로 들여온 전국 단위 환치기 조직 검거에 기여한 오가영 광주세관 주무관(조사 분야), 엑스레이 정밀 검색으로 태국발 은닉 마약을 적발한 박아람 용당세관 주무관(마약단속 분야)을 각 분야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그밖에 조용범 인천세관 주무관(일반행정 분야), 최인미 인천공항세관 주무관(통관검사 분야), 정순은 부산세관 주무관(물류감시 분야), 이성재 마산세관 주무관(권역 내 세관 분야) 역시 유공자로 선정됐다.

올 2분기 최고 업무 성과를 달성한 팀에 수여하는 핵심가치상은 조세심판결정변경팀(명예긍지 분야)과 출산·육아지원팀(변화혁신 분야), FTA 20주년 국제행사 추진팀(소통협력 분야), 군산 특송물류센터 개장팀(책임헌신 분야)이 각각 받았다. 조세심판결정변경팀은 태양광 강화유리 품목분류와 관련해 조세심판원의 앞선 결정 사례를 뒤집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