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aT와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판로 지원

개학 연기로 판로 잃은 학교급식 납품 농가 돕기 나서
가정 내 소비 위해 3kg 꾸러미 구성…1만 9900원에 준비
최소한의 수수료 적용 및 무료배송 혜택도
  • 등록 2020-03-31 오후 1:56:15

    수정 2020-03-31 오후 1:56:15

(사진=티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티몬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전국 초·중·고교의 개학연기로 인한 급식중단으로 판로를 잃은 학교급식 납품 농가를 돕는다고 31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이날부터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되는 우수 등급 친환경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일반 가정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소포장 꾸러미 형태로 구성하여 판매한다.

감자, 완숙토마토, 시금치, 미나리, 얼갈이배추, 애호박,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8종 구성(약 3kg)을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인 1만 9900원에 구성했다.

강원(평창, 강릉, 양구) 감자, 논산 토마토 등 전국 각지의 친환경 농산물 중 가정 내 소비가 많은 농산물을 위주로 구성해 제공한다.

이번 판매는 티몬과 aT, 그리고 친환경 농민기업인 흙살림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티몬은 이번 판매에 대해 최소한의 수수료만을 적용했으며, aT는 판매 촉진을 위한 비용을 지원했다. 전 상품은 구매자의 부담을 줄여 되도록 최대한 많은 판매가 이뤄지도록 무료배송 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로 급작스럽게 판로가 막힌 학교급식 납품 농가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에 파트너들에게 짧은 시간 폭발적인 매출을 제공해 온 티몬의 타임커머스가 좋은 중개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이번 판로 지원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는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