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홍콩중문대 심천캠퍼스 한국 사무소 개소

한양대 전경. (사진=전상희 기자)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25일 경기 안산 상록구 에리카(ERICA) 캠퍼스 본관 1층에 홍콩중문대 심천캠퍼스(이하 CUHK(SZ))의 한국 사무소를 개소했다.

학교 측은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학·연·산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실용인재 육성과 21세기형 지속 가능한 교육·연구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양대와 홍콩중문대학은 지난 2013년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양대는 또 한양대 ERICA의 중국 심천사무소를 CUHK(SZ)에 곧 개소할 예정이다.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심천 경제특구의 인프라를 활용해 CUHK(SZ)와 글로벌 창업·현장실습·공동연구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