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알레르기 항원이라고 부르는 원인물질에 의해 피부에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옻나무, 은행나무 등의 식물이나 염색약, 화장품, 금속, 고무 등 다양한 물질이 항원으로 꼽히며, 요즘 같은 가을 환절기엔 주로 목초나 잡초에 의한 꽃가루 알레르기가 원인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내버려두면 그 자리에 색소가 침착되거나 흉터가 남아 없어지지 않고, 가렵다고 긁을 때 상처가 생겨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과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한편, 체내 면역력을 강화해 특정 원인물질의 자극에 대응할 힘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면역력 향상법으로는 유산균 섭취가 있다. 유산균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염증 감소를 돕는 물질인 ‘사이토카인 IL-10’ 분비를 증가시켜, 면역 반응을 조절해준다. 그래서 꾸준히 섭취할 때 면역 불균형에 따른 알레르기 피부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더욱 효율적인 유산균 섭취를 위해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선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갈 수 있는 코팅기술을 적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노바 쉴드 유산균 프로스랩은 “우리가 섭취하는 유산균의 90%는 소화과정에서 강한 산성의 위산, 담즙산에 의해 사멸한다”며 “따라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코팅된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알레르기 피부염 예방을 위해 유산균을 선택할 땐 소장과 대장에 서식하는 유산균을 적절히 배합한 복합균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합성첨가물이 배제된 무첨가 유산균을 섭취하면 그 효능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