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18일 “유엔군사령부 군정위가 최근 북측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제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앞서 군정위는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DMZ 지뢰폭발 사건 조사결과를 발표한 지난 10일 이번 사건을 정전협정 위반으로 규정하고 북측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제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군정위가 제의한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에 대해서도 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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