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세계 남녀평등지수 작년보다 더 하락

  • 등록 2023-06-21 오후 10:19:08

    수정 2023-06-21 오후 10:19:0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중·일 3국이 세계 남녀평등지수 조사에서 모두 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8일 오후 서울 보신각 인근에서 열린 ‘세계여성의날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사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본대회가 열리는 대학로 방향으로 행진하기 앞서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이 이날 발표한 세계 남녀평등지수에서 146개 조사 대상 국가 중 한국이 105위(2022년 99위에서 하락), 중국이 107위(102위에서 하락), 일본이 125위(116위에서 하락)를 기록했다.

WEF는 정치 참여, 경제 참여, 교육, 의료 접근 등 4개 분야를 조사해 매년 남녀평등지수를 발표한다.

남성에 대한 여성의 평등 지수는 한국 0.680, 중국 0.678, 일본 0.647로 모두 세계 평균 0.686에 미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아이슬란드였고 노르웨이와 핀란드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뉴질랜드와 스웨덴, 독일이 4, 5, 6위를 차지했고 니카라과(7위), 나미비아(8위), 리투아니아(9위), 벨기에(10위)가 상위 10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G7 국가에서는 독일에 이어 영국(15위), 캐나다(30위), 프랑스(40위), 미국(43)를 기록했고 이탈리아는 79위로 G7 국가 가운데 가장 순위가 낮았다.

최하위인 146위는 아프가니스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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