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2일 “델타 변이는 인도와 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영국형인 알파 변이보다 1.6배 정도 전파력이 높고 입원율은 2.26배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단장은 “일부에서는 백신에 대한 중화능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보고도 있다”며 “전반적으로 알파 변이에 비해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약 1.9%로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