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번째 '푸르지오 써밋'에 부산 들썩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전 타입 1순위 마감 성공
247가구 모집에 5606명 몰려, 최고경쟁률 88.9대 1
광안대교 신흥 주거벨트 프리미엄 기대
  • 등록 2023-09-20 오후 5:19:41

    수정 2023-09-20 오후 7:31:16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짓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투시도)’이 최고 8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려 평균 22.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84㎡B타입으로 26가구 모집에 2311명이 청약해 88.9대 1을 기록했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말에 입주를 시작하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실거주 의무가 없어 투자 수요까지 몰리고 있다. 전매도 2024년 3월 26일부터 가능하고 중도금도 없다. 특히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다.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는 2017년 입주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이어 ‘대치 푸르지오 써밋’ 등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적용했고 서울 외 지역엔 과천이 유일해 이번이 전국에서 7번째 푸르지오 써밋으로 희소성까지 갖췄다.

스카이라운지가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을 통한 부산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부산에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로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 벨트의 중심에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부산 부동산시장이 다시 반등하고 있고 앞으로 부산 집값이 더욱 오를 것이란 전망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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