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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의 학과 신설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대학 관계자는 “국민대의 융합형 IT학과 개설은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을 구축하려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타슈켄트정보통신대의 요청에 의해 추진된다”며 “국민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5년간 500만 달러(한화 약 62억원)을 지원받아 타슈켄트정보통신대에 융합 IT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국민대 신설 학과는 산학연계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 비즈니스 IT 교수 요원 양성 등을 위해 추진된다. 향후 우즈베키스탄 경제를 이끌 인재 양성이 학과 신설 목표다.
박순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은 “국민대가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IT 전문 고등교육기관인 타슈켄트정보통신대와 함께 학과 신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